도검난무에서 검비위사가 출현할 때 뜨는 글을 번역했습니다.
검비위사는 게임 내 강적으로, 1-1을 제외한 통상 출진 지역에 등장합니다.
공식 설명:
<검비위사>란, 같은 합전장의 보스를 몇 번인가(역주: 10번) 토벌하면 나타나는 강적입니다.
합전장에 검비위사가 출현하게 되면 콘노스케가 기척을 알아채고 알려줍니다.
검비위사가 출현하게 된 합전장에서는 도검레벨 10 이상의 도검남사가 있는 부대가 전투 칸에 있을 때 간혹 검비위사와 조우하는 일이 있습니다.
출진한 부대 내에서 가장 도검 레벨이 높은 도검남사에 맞추어, 보다 고레벨의 검비위사가 출현합니다.
1지역(유신의 기억) 캡션 [1-1에는 출현하지 않음]
1-2
아이즈와카마츠성会津若松城을 공격하는, 귀청을 찢는 포격 소리. 그에 섞여, 본래 그곳에 있어야 할 것과는 다른 이질적인 소리가 들린다.
급히 달려간 도검남사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쓰러진 소행군.
──그리고, 이 광경을 만들어낸 이형異形의 군세였다.
1-3
안 좋은 예감이 든다. 그렇게 말한 것은 누구였을까.
몇 번이고 맞이하여 익숙해져 버린 전장. 그 곳에, 지금까지 없었던 존재가 있다.
도검남사들이 재빠르게 대비하자, 『그것』은 공격해 왔다.
1-4
전장을 토벌하는 도검남사들에게,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광경이 덮쳐들었다.
자신들 외에, 시간소행군과 싸우는 존재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역사를 보전하는 것이 목적. ―그리고, 역사의 이물질이라는 점은, 도검남사 또한 예외가 아니다.
2지역(에도의 기억) 캡션
2-1
무언가에게, 시간소행군이 차례로 사냥당하고 있다. 그렇게 하여, 역사는 본래의 형태를 되찾는 것일까.
……아니, 이 장소에 있는 역사의 이물질은 소행군만이 아니다.
다음 이물질을 사냥하기 위하여, 사냥꾼은 도검남사들을 공격해 왔다.
2-2
도검남사와 소행군의 끊이지 않는 싸움을 타파하려고라도 하는 것일까, 『그것』은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의 침묵을 지키는 얼굴에서, 그럼에도 도검남사들은 어떤 메시지를 읽어낼 수밖에 없었다.
――『역사의 이물질이여, 양쪽 모두 없어지거라』 라고.
2-3
자, 정정당당히. ……오늘도 또, 도검남사와 소행군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러나, 그 직전에, 소행군은 등 뒤에서 나타난 제3자에게 베여 쓰러졌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군세는, 아연실색한 도검남사들을 그대로 공격해 왔다.
2-4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하여 이 시대에서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이번만은 같은 일을 반복할 수 없을 듯했다.
도검남사, 소행군, 양쪽 모두를 없애기 위하여, 역사의 사냥꾼이 시공의 균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3지역(쇼쿠호의 기억) 캡션
3-1
세키가하라 전투関ケ原の戦い. 동서 양군의 군세가 서로 부딪히고, 이에 섞이듯이 시간소행군이 암약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에 더하여, 또 하나의 군세가 숨어들어 있었다.
물론 그들은, 도검남사에 대해서도 적 이외의 선택지를 지니고 있지 않았다.
3-2
……멀리서, 혼노지本能寺가, 불타고 있다. 어딘가 서글픔이 느껴지는 그 광경.
그러나 감상에 머물러 있을 틈은 없다. 오래 이 장소에 머물면, 도검남사의 존재가 역사를 왜곡하고 만다.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눈 앞에서 시공이 일그러지고── 『그것』은 나타났다.
3-3
──전장의 소리가, 멀다. 오감에 전해지는 정보는 조각조각나 있어, 기분이 나빠진다.
시공이 일그러진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무언가가, 전이되어 오려 하고 있다.
대비하는 도검남사를, 새로운 군세는 차가운 두 눈으로 응시했다.
3-4
아즈치성安土城으로 서둘러 가는 도검남사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성을 지키려는 듯이 버티고 서 있는 이형의 군세.
그 발밑에는 파괴된 시간소행군의 잔해도 보인다.
도검남사들을 시선에 담은 군세는, 망설임 없이 이쪽으로 공격해 온 것이었다.
4지역(센고쿠의 기억) 캡션
4-1
──한시라도 빨리 소행군을 배제하여, 본래의 상황으로 수복시켜야만 한다.
그 생각을 가슴에 품고 길을 서두르는 도검남사들 앞에, 이형의 그림자가 길을 막아선다. 혹시 새로운 소행군인가!?
……아니, 아니다. 그 적의는 도검남사와 소행군 양쪽을 향하고 있었으니까.
4-2
도검남사들이 지금까지 토벌하려 했던 소행군은, 다른 무언가에게 베여 쓰러졌다.
그러나, 이를 행한 군세가 도검남사들의 아군이 아니라는 점은 명백하다.
어째서냐면, 그들은 그 칼끝을, 적의를 담아 이쪽으로 향하고 있었으니까.
4-3
우박이 섞인 비가 내린다. 여기는 오케하자마桶狭間. 역사의 전환점 중 하나이다.
그러나 길을 서두르는 도검남사들의 앞에, 어째서인지 비가 내리지 않는 공간이 있다.
둥그렇게 텅 열리는 시공의 균열. 그 구멍에서, 스르륵 이형의 존재가 기어나왔다.
4-4
도검남사와 시간소행군의 싸움. 그것은 역사를 위하여, 과거의 슬픔을 들이밀어지는 행위이기도 하다.
역사는 역사. 그로 인해 일어난 결과가 어떠하다 해도. 그래, 납득은 하고 있다. 그러나.
……거기서 일말의 망설임이 있었던 것일까. 뒤에서 덮쳐오는 그림자의 접근을 허용해 버린 것은.
5지역(무가의 기억) 캡션
5-1
──총성이 울린다. 철포가 전래되기 이전인 이 시대에, 총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시간을 넘어서 온 자들뿐이다.
그러나, 소리를 길잡이 삼아 도검남사가 달려왔을 때는, 이미 총성은 멎어 있었다.
시야에 들어온 것은 쓰러진 시간소행군. ……그리고, 도검남사를 다음 목적으로 정한 이형의 군세였다.
5-2
──바람이, 멎었다. 몹시도 이질적인, 완전히 잔잔해진 공기.
얼어붙은 전장 한가운데, 시공의 균열에서 출현한 것은 이형의 군세. 그것은 소행군도, 물론 도검남사도 아니다.
그리고, 그 아무 말 없는 두 눈이, 조용히 도검남사들을 포착했다.
5-3
이 전장에 나온 것은, 대체 몇 번째였더라? 이미 세는 것은 그만두었다.
그러나 시간소행군은 자꾸만 출현하고,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이것이 적과의 물량 차이라는 것인가.
그러나 그 때. 싸움을 강제적으로 끝내려 하는 것인가, 또 하나의 군세가 모습을 드러냈다.
5-4
잇달아 출현하는 시간소행군. 그러나 단련을 쌓아온 도검남사들에게는 그것도 시간벌이에 지나지 않는다.
그 때, 눈 앞의 적이 칼 한 자루에 베여 쓰러졌다. 그 등 뒤에서 출현한 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군세.
그리고, 그들의 살의 가득한 눈빛은, 그들이 결코 이쪽의 아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6지역(이케다야의 기억) 캡션
6-1
도검남사의 싸움은, 그들의 기억에 있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케다야池田屋 또한, 그 하나이다.
때때로 미련을 떠올리고, 그럼에도 역사를 비트는 것은 용서되지 않는다. 그것이 도검남사의 사명이기에.
그렇다면, 검비위사는 어떨까? ……말할 것까지도 없다. 그들은 무감정하게 역사를 지킬 뿐인 파수꾼이니까.
6-2
도검남사와 검비위사. 진영은 다르나 똑같은 역사의 수호자. 손을 잡는 것은 불가능할까?
무리인 일이다. 적어도, 지금은. ――어째서냐면, 검비위사는, 역사를 위해서라면 자진하여 사람을 죽인다.
실제 역사에서 벗어나, 살아남고 만 인간을 기계적으로 죽이던 그들은, 지금 새로운 표적을 발견한 듯하다.
6-3
밤을 샌다. 이케다야 습격을 성공시키기 위해, 소행군을 벤다. 그 곁을, 신센구미新選組가 달려나간다.
베일 운명인 자들과 스쳐지나갔다. 커다란 싸움이 아니기에, 베는 자, 베이는 자와의 거리가 가깝다.
그러나 마음을 어지러이 하고 있을 틈은 없다. 선악 구분 없이 역사의 이물질을 사냥하는 자는, 이미 거기까지 쫓아와 있다.
6-4
──역사를 지키기 위하여, 습격을 성공시킨다. 그 결과로, 사람이 죽는다.
미래를 위하여, 눈 앞의 인명이 사라지는 것을 간과한다. 역사를 지킨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그러나 마음에 새겨두라. 그것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 가슴의 통증이, 눈 앞의 사냥꾼과의 가장 큰 차이니까.
7지역(엔쿄의 기억) 캡션
7-1
몇 번이고 시간을 되돌아가 싸움을 계속한 업보를 받을 때가 온 모양이다. 검비위사가 스르륵 시공의 협곡에서 출현하기 시작했다.
7-2
검비위사는 어딘가, 자신들과 닮아 있다. 착란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무기를 고쳐쥐었다. 검비위사가 습격해온다.
7-3
이쪽이 말하기도 그렇지만 검비위사도 여간내기가 아니다. 규칙에 맞춰 나타나서는 그 때마다 싸운다. 그들에게 싫증이라는 건 없는 것일까. 아니면……
7-4
죄는 용서받아야 한다고 검비위사들이 외치고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다. 누가 죄이고, 누가 악이라는 것일까. 뭐 됐다. 적은 죽일 뿐.
8지역(아오노가하라의 기억) 캡션
8-1
이 시대는 처음부터 불안정한 것인지 검비위사가 이미 들끓기 시작했다.
의사를 잃고 그저 파괴할 뿐인 검비위사를 앞에 두고, 이들의 과거를 생각해보기도 했다.
8-2
비슷한 행동을 취하며 닥쳐오는 것. 그것은 어째서일까, 잘 알 수 없다. 생각하는 것이 죄일지도 모른다.
8-3
검비위사는 시간소행군과 이쪽의 차이도 모르는 듯하여, 같은 전술로 그저 힘으로 밀어붙여 몰려들어온다. 강하다면 강하지만 아무래도 지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혹은 검비위사를 파견하고 있는 사니와는 검비위사에게서 지성을 빼앗고 있는 것일까.
8-4
변함없이 죄는 용서받아야 한다고 검비위사들이 외치고 있다. 죄를 용서한다는 것은 저 녀석들의 경우에는 부러뜨리는 것이라고 싸우면서 문득 생각한다. 용서받고 싶은 건, 이 녀석들일지도
-
'도검난무 관련 번역 > 기타 관련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도검난무] 야화탈환작전, 설명문 번역 (2021.08.10 개최) (0) | 2021.08.10 |
|---|---|
| [도검난무] 연대전 ~해변의 진~, 설명문 번역 (2021.07.20 개최) (0) | 2021.07.21 |
| [도검난무] 도검남사들이 사니와를 부르는 호칭 (update:240325) (0) | 2021.02.18 |
| [도검난무] 특명조사 케이오 코후, 설명문 번역 (0) | 2021.01.23 |
| [도검난무] 사미다레 고우의 대사의 하이쿠 번역 (0) | 2021.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