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다레 고우의 대사에는 에도 시대의 시인 마츠오 바쇼의 시가 여럿 인용되어 있습니다.
이하 해당 일본시들을 번역. 5-7-5조에 유의하여 번역했습니다.
구름 흐르고 강아지 실례하듯 가을 소나기 (공식 트위터 소개문)
→ 行く雲や犬の駆け尿村時雨
유쿠쿠모야 / 이누노카케바리 / 무라시구레
구름 흐르고 / 강아지 실례하듯 / 가을 소나기
"흐르듯 빠르구나 모가미 강물... 인가" (로그인 로딩 대사)
→ 五月雨をあつめて早し最上川
사미다레오 / 아츠메테하야시 / 모가미가와
오월비 모여 / 흐르듯 빠르구나 / 모가미 강물
"용궁 등불 띄우는 거리 파수꾼" (로그인 대사)
→ 五月雨や龍燈あぐる番太郎
사미다레야 / 류-토-아구루 / 반타로-
오월비 속에 / 용궁 등불 띄우는 / 거리 파수꾼
"통 테두리 끊어낸 한밤의 소리... 일까요" (본성 대사)
→ 五月雨や桶の輪切るる夜の声
사미다레야 / 오케노와키루루 / 요루노코에
오월비 내려 / 통 테두리 끊어낸 / 한밤의 소리
"논병아리 둥지를 보러 가볼까.... 군요" (본성 대사)
→ 五月雨に鳰の浮巣を見にゆかん
사미다레니 / 니오노우키스오 / 미니유카-ㄴ
오월비 오니 / 논병아리 둥지를 / 보러 가볼까
"폭포조차 삼키는 수량이런가" (본성 대사)
→ 五月雨は滝降り埋むみかさ哉
사미다레와 / 타키후리우즈무 / 미카사카나
이 오월비는 / 폭포조차 삼키는 / 수량水量이런가
"들려? 바위에 스며드는 매미 소리가" (진검필살 대사)
→閑さや岩にしみ入る蝉の声
시즈카사야 / 이와니시미이루 / 세미노코에
고요함이여 / 바위에 스며드는 / 매미의 소리
"꽃들 위에 떠오른 달밤이려나" (봄 배경 설정 시 꽃구경 대사)
→ しばらくは花の上なる月夜かな
시바라쿠와 / 하나노우에나루 / 츠키요카나
한참 동안은 / 꽃들 위에 떠오른 / 달밤이려나
(도검파괴 대사 스포일러)
"꿈은…… 마른 들판을 헤메고 도니…… 인가…… " (도검파괴 대사)
→ 旅に病で夢は枯野をかけ廻る
타비니얀데 / 유메와카레노오 / 카케메구루
여행에 아파 / 꿈은 마른 들판을 / 헤메고 도니 (마츠오 바쇼가 생애 마지막으로 지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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